[독산 바지락 4]/2 구로일기, “야간 노동을 하는 당신의 최소 권리”

“야간 노동을 하는 당신의 최소 권리”


1. 야간노동은 강제로 시킬 수 없습니다

야간노동은 강제로 시킬 수 없습니다. 더구나 여성은 개별 동의 없이는 절대로 불가합니다. 만일 회사가 야간노동에 동의하지 않는 노동자에게 불이익 주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.

해당 불법을 저지른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습니다.


2. 야간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

밤 10시 ~ 오전 6시 일에는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. 주간근무를 하던 사람도 밤 10시를 넘겨 일한 것에 대해서는 야간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야간근로수당은 기본급에 50% 가산된 금액입니다.


3. 야간근로에도 휴업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

정상적으로 출퇴근 근로계약을 맺었다면, 사업주가 강요한 ‘출근대기’ ‘조퇴’는 무효입니다. 정당한 하루 일당을 지급해야 합니다. 그래야 노동자가 생활할 수 있으니까요.

제조 휴무라는 말은 인정되지 않습니다. 그날그날 출퇴근 기록과 휴무사유를 기록해 두세요.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. 참, 야간근로의 휴업수당에는 당연히 야간수당도 포함됩니다.


4.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

사업주는 야간근무자 전원에 대해 특수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. 야간근무 배치 전에 무조건 해야 하며, 6개월 이내에 한 번, 그리고 1년마다 특수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. 노동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 조치입니다.

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1,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하며, 검진 결과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1,000만 원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습니다.